공간공감

배재학당 동관 (현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honggoon 2025. 3. 14. 00:58

20140825 150mm X 225mm / 동아 파인테크펜0.3mm,포토샵 채색 @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11길 19

배재학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약식 근대 교육기관이었다.

선교사 아펜젤러는 자신의 집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서소문 언덕에 7천여 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1886년 6월 학교를 열었다. 1887년 고종이 '배재학당'이라는 학교명을 지어주었다.

학생들이 급증하자 100여 평의 단층 르네상스식 벽돌 건물을 짓고

강의실, 도서실, 예배실로 사용하였다. 학생들이 일하면서 돈을 벌 수 있도록

반지하에 작업실도 마련하였다. 이 작업실에서 한글, 한문, 영어 3개국의 활자판을 갖고

책을 인쇄하였기 때문에 '삼국문자인쇄관' 혹은 '삼문출판사' 등으로 불렸다.

이 출판사는 학당 옆에 독자적 건물을 갖추고 '감리교 출판사'로 발전하여 기독교 관련 서적을 출판하였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현재 이곳에 남아 있는 배재학당 시절의 유일한 건물은 '동관'이다.

이 건물은 1914년부터 3년에 걸쳐 지은 2층짜리 르네상스식 붉은 벽돌 건물로서

지금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편. <믿음의 흔적을 찾아>-

사실 이 그림은 내게 좀 부끄러운 그림이다. 기본적으로 내가 이 프로젝트를 하기로 하고 정한 규칙이 있는데

그건 내가 직접 밟고 눈으로 본 곳을 사진으로 찍고 그것을 그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그림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아

그 원칙을 어기고 인터넷에서 검색한 사진 이미지를 다운받아 그렸다.

분명 그 당시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 다른 사진이 없다.

이렇게 먼저 이 곳을 그리고 몇 년 후에 다른 일로 주한영국문화원을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이 곳을 발견하고 천천히 둘러봤었다. 역시 직접 가서 보는게

정말 훨씬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음을 경험했다. 아이구 이때 즐겁게 구경하고

박물관을 관람하지만 말고 사진을 찍어둘걸...에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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