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공감

연지동 북장로회 선교부 선교사사택(현 장로교출판사)

honggoon 2025. 3. 7. 00:48

 

20140218

159mm x 169mm /동아 파인테크펜0.3mm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3길 29

 

서울에 북장로회 선교부는 원래 정동에 있었지만

낙후된 선교사 사택문제, 길 건너 북감리회와의 관계,

정부의 덕수궁 확장 시도 등의 요인에 의해

1894년경부터 폐쇄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리고는 1903년 연지동 136번지 일대 대지를 구입하고

선교사 사택 7채를 건축하였다.

이중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사택이 바로 이 건물이다.

2014년까지는 장로교출판사 사무실로 이용되었다.

 

 

선교사 사택들과 정신여학교와 경신학교,연동교회로 이루어져

'양관동네'로 불리기도 한 연지동 북장로회 선교부는

23,000평에 이른 적이 있을 정도로 컸다.

지금까지도 이 일대는 기독교 단체들이 매우 많아 '기독교 동네'로 알려져있다.

이곳 선교사사택은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속에 자리잡고 있다.

 

-한국기독교연구소 편. <믿음의 흔적을 찾아> 참고-

 

기독교 유적. 국내선교유적. 신앙의 선배들의 이야기가

담긴 공간을 찾아다니기 시작한 그 첫 걸음이 바로 이 곳이었다.

이 곳을 시작으로 어느새 11년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그 공간을 그리며 역사를 담고 있다.

 

1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곳의 공기를 기억한다.

건물 하나만 넘으면 바로 도로임에도 이곳은 왠지 다른 세상에 와있는 것처럼

아주 차분하고 고요한 공기가 가득차있는 기분이었다.

아직도 이곳은 1900년대 선교사님들과 성도들의 뜨거움이 담겨있는 듯 했다.

그 고요한 뜨거움 덕에 나 역시 주님이 주시는 열정이 생겼고

그 열정으로 지금도 대한민국 기독교 역사의 공간을 찾아다니고 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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